안양시 여성 1인 가구들을 위한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접수… 27일까지

안양시 안심패키지 안내문. 안양시 제공
안양시 안심패키지 안내문.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9~27일 신청 받으며, 1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범죄피해가구와 취약계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51가구에 안심패키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기본 물품으로 전자잠금장치와 문잠금 장치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패키지에는 두 가지 세트가 준비됐다. A세트는 스마트 홈 카메라, 휴대용 호신용 스틱, 택배송장 지우개(2개) 등으로 구성됐고 B세트는 스마트 도어벨, LED 안전호루라기, 택배송장 지우개(1개) 등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안양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범죄피해여성, 1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구, 18세 이하 여성 자녀만 있는 모자가구 등이다. 단, 전·월세 거주자 또는 자가주택 소유자는 공시지가가 2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거주지 동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일상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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