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테크노파크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 양성… 내달 12일부터 시행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잘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경기테크노파크 제공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잘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경기테크노파크 제공

 

경기테크노파크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친환경 모빌리티시대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추진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실무중심교육에 540여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소프트웨어(SW) 분야를 확대해 융합인재 양성을 강화, 심화과정 신설과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지원에 나선다.

 

해당 교육은 경기테크노파크와 현대자동차그룹 교육기관인 현대엔지비가 협력해 운영하며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교육에는 541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고 올해는 교육과정과 운영 방식을 업그레이드했다.

 

올해 교육은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심화과정과 SW 분야 신규과정을 신설했으며 현장 전문가와 기업 실무자가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과 사전학습용 e-콘텐츠, 온라인 상시학습 콘텐츠를 도입해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3단계로 이뤄진 교육 가운데 기본과정은 친환경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 이론 교육 및 실차 분해·조립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실무과정은 구동·전력변환·배터리·제어 등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와 SW 분야의 전문지식 및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의 경우 최신 기술 트렌드에 기반한 고급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다음 달 12일부터다.

 

대상은 경기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재직자 및 관련 분야 취업 준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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