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남부서 '2025 화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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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군단 2025 화랑훈련 안내 포스터. 육군 수도군단 제공

 

육군 수도군단은 16~20일 안양시와 화성시, 용인시, 김포시, 부천시 등 경기남부 및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202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대 측은 이번 훈련을 진행하며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은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 체계 강화를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 방위 요소가 통합된 임무수행체계 점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부대 측은 특히 국가 중점 시설과 다중 이용 시설을 겨냥한 대테러·대침투 실제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요소의 현장 조치 능력을 검증하고 숙달할 계획이다.

 

훈련기간 동안 병력, 장비, 차량, 헬기 등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훈련지역에 안전 통제관을 배치하고, 주민 불편을 접수하기 위한 유선 창구도 설치할 예정이다.

 

육군 수도군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주민 안전과 국가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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