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총경 이원일)는 ‘2025년 안양동안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동안경찰서 5층 강당에서이날 열린 행사에는 민병덕 국회의원과 박준모 안양시의장을 포함한 시·도의원, 안양시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등학교장, 그리고 녹색어머니 회원 등 약 90명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녹색어머니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2024년 활동 유공 회원들에게는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식과 격려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2025년 안양동안 녹색어머니회는 17개 초등학교에 약 1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앞으로 학교 앞 어린이 교통지도 및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원일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녹색어머니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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