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은 17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호우피해가 발생한 덕계공원 사거리와 덕계동 공장부지 조성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간부회의를 열고, 호우 대비 추진상황과 취약요소를 확인했다.
회의에서 담당부서 관계자는 과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 우수관로를 신규 설치하거나 보수공사를 실시했고, 유입수가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도록 구조물을 설치하는등 피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확인한 장소들 이외에도 호우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사전점검과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읍·면·동과 유관부서가 협력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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