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상공인 육성·전통시장 활성화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최대홍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최대홍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상반기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무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안양시는 19일 오후 1시 30분, 수원 영통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전달 받았다.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 단체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된다.

 

안양시는 최근 몇 년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중기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점, 안양상권활성화센터를 설치해 전문적인 상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골목형 상점가 5개소를 지정했다.

 

안양시는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에 전국 최초로 5개 시장을 동시 입점시켜 온라인 소비를 촉진하고, 경관조명 등 시설 현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높였다. 전통시장 4곳에는 편리한 전용주차장을 구축했으며,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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