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즐거움, 활기찬 노년’...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

2025년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 개최

지난 30일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포천형 창의 일자리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포천시 제공.
지난 30일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포천형 창의 일자리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최근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위한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시니어클럽 개소를 계기로 지역 특성과 어르신의 역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발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개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은 물론, 이후 전문적인 사후 관리 체계를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취업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니어클럽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심리상담과 생활 정보 제공,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통합 지원 플랫폼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어르신들이 친숙한 건강 식품을 직접 포장하고 판매함으로써 소득을 얻고, 동시에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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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주석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조진숙·연제창·손세화·서과석 포천시의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들이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을 축하하며 축하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포천시 제공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담 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백영현 시장,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서과석· 조진숙· 손세화 의원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과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백 시장은 “포천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포천형 창의 일자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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