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송병원, 장애인 풋살팀 ‘핸인핸부평’ 축구 용품 지원

김하성 서송병원 진료부원장과 핸인핸부평 풋살팀 선수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송병원 제공
김하성 서송병원 진료부원장과 핸인핸부평 풋살팀 선수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송병원 제공

 

서송병원이 최근 인천 부평구 부평남부체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한 풋살팀 ‘핸인핸부평’에 축구 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핸인핸부평’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직원과 이용자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풋살팀이다. 이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체육 활동을 하며, 신체 건강과 팀워크 증진을 도모한다.

 

서송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장애인과의 상생과 사회 통합을 실현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서송병원이 전달한 유니폼과 축구 용품은 ‘핸인핸부평’의 대외 활동과 훈련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하성 서송병원 진료부원장은 “‘핸인핸부평’이 풋살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지역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서송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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