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 만족도 조사… 콘텐츠 개선

연수구청. 연수구 제공
연수구청.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2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이뤄진다. 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소식지의 콘텐츠 등에 반영,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방침이다.

 

‘연수한마당’은 구정 및 의정 소식은 물론 생활정보, 문화 행사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구정 소식지다. 달마다 제작하며, 연수구 누리집 구정 홍보관에서도 볼 수 있다.

 

구는 연수한마당의 독자 만족도를 높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담기 위해 해마다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24년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종합 만족도 90%를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소식지 만족도가 89%로 높았으며 생활정보와 문화 소식 확대, 지면 배부 확대, 글씨 크기 조정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이 나왔다.

 

올해 만족도 조사는 연수구 설문조사 시스템 구민패널과 네이버 폼에서 이뤄진다. 구민 패널에서 회원 가입을 하거나 네이버 폼에 접속한 뒤 구독 경로와 선호 지면, 개선 필요 분야, 기타 의견 등 다양한 문항에 답변하면 된다.

 

연수구 주민뿐 아니라 연수한마당 독자라면 만족도 조사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응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나눠 줄 계획이다. 설문 링크는 구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누리집 배너, 구정 홍보 문자 및 카카오 알림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연수한마당을 더 나은 소식지로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설문조사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소식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한마당을 사랑하는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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