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노사 공동으로 폭염에 대응하는 직원 복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이어진 폭염을 고려해 공단 일반직과 공무직, 전문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218명을 대상으로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반직과 공무직에 인천 e음카드 포인트 1만원을, 기간제 근로자에게는 같은 금액의 모바일 교환권을 문자 메시지로 제공한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노동조합의 지역화폐 복지 지원과 연계, 조합원이 아닌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도 함께 혜택을 받는 노사 공동 복지 지원 사례로 보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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