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20개국 참가 ‘아시아 양궁챌린지대회’ 공식 의료 지원

한림병원 관계자가 아시아 양궁챌린지 국제 대회에서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위), 아시아 양궁챌린지에서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고 있다.(아래) 한림병원 제공
(위쪽부터)①한림병원 관계자가 아시아 양궁챌린지 국제 대회에서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②아시아 양궁챌린지에서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고 있다. 한림병원 제공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오는 8일까지 인천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리는 2025 WAA 합동 훈련 및 아시아 양궁챌린지(Asia Archery Challenge) 국제 대회 공식 지정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림병원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양궁 선수단 20개국 약 155명 선수단에 대한 의료 지원을 전담한다.

 

앞서 한림병원 의료지원팀은 인천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전국체전 등 다수 국내외 대형 스포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에도 국제 스포츠 대회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운영을 의료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정희 인천시양궁협회장(한림병원 이사장)은 “국제 양궁 대회가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과 관계자들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2013년부터 인천시양궁협회장을 맡아 인천시 내 각급 단체 및 팀의 육성에 힘써왔다. 또, 양궁 인재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해마다 ‘한림병원장배 초·중·고교 양궁대회’와 ‘동호인 양궁대회’를 개최하며, 양궁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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