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강소특구, 과기정통부 실시 ’24년 연차평가‘서 최우수 등급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안산 공소연개발특구(이하 안산 강소특구)가 ‘2024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5일 안산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실시한 강소특구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이 같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산 강소특구는 지난 2019년 8월 수도권 최초로 지정됐으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도가 특구 발전을 위해 필요 예산 확보와 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술핵심기관인 한양대 에리가 캠퍼스를 중심으로 시화 MTV 일대에 ▲R&D거점지구 ▲사업화촉진지구 ▲사업화거점지구를 구축, 기술창업 확산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강소특구 연차평가는 계획·목표의 달성 여부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생태계 고도화 현황을 점검한다. 올해는 연구소기업 설립 실적, 투자 연계, 특화분야 집적도 및 우수기업 육성 성과 등을 평가했다.

 

안산 강소특구는 특화분야인 ‘지능형 첨단로봇·제조’를 고도화해 전통 제조업의 체질 개선 및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했다.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 현장밀착형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전문가 매칭, 사업 연계 등 원스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연구소기업 설립 6건 ▲기술이전 29건 ▲창업 17건 ▲투자연계 132억원 ▲일자리 창출 63명 ▲매출액 158억원 등 양적 성장도 달성했다.

 

앞으로 안산 강소특구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기술사업화와 창업, 클러스터 육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