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한풀 꺾인다…평년 기온 회복 [날씨]

아침 최저 19~25도, 낮 최고 28~33도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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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8일 금요일은 아침 기온이 19도까지 내려가는 지역이 있는 등 무더위가 조금 꺾여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의 경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2도 ▲과천 21도 ▲인천 24도 ▲서울 23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과천 31도 ▲인천 29도 ▲서울 31도 등이다.

 

한편 강원도와 경상권에는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5~20mm ▲강원동해안 5mm 안팎 ▲경북북동산지 5~20mm ▲경북북부동해안 5mm 안팎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체감온도도 최고 31℃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안개가 끼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열대야와 한낮 무더위가 지속되니 외출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게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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