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1010명, 이재명 민주당 경선후보 지지선언

김호철 전 남자 배구대표팀 감독과 박태환의 스승 노민상 전 수영감독, 신대철 한국올림픽성화회장 등 체육인 1010명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1010명의 지지 체육인을 대표한 20여명의 체육인들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이재명 열린캠프 810호실에서 이 지사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박상현 한신대 교수와 김호철 전 감독, 홍기용 대한족구협회장, 김영용 의왕시체육회장 등 종목 단체장 및 시ㆍ군체육회장 등은 선언문에서 우리 체육인들은 체육스포츠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기대한다면서 체육인 1010명은 이재명 후보만이 체육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우리의 사명을 수행할 적임자이기 때문에 지지를 천명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체육스포츠 영역에서 발생하는 학대와 폭력을 예방하고,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자신의 능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또 전문체육인의 직업 안정성 보장과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온라인 시대에 맞춰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이 갖고 있는 문화적, 교육적, 사회통합적인 기능을 살려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국제스포츠 무대에서도 우리가 기여할 바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체육계의 시대적 사명을 수행하는 정책을 뒷받침할 인물은 이재명 후보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지지를 선언한 체육인은 전문체육인, 체육학과 교수, 스포츠지도자 등 1010명으로 이는 더불어 민주당 경선일인 10월 10일 승리를 염원하며 모인 인원으로, 이들은 이재명 캠프와의 정책 협약을 추진하고 추후, 체육인 1만명 지지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선학기자

[단독] AZ 맞았는데, 알고보니 화이자…인천 종합병원서 코로나 백신 오인 접종

인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신청자에게 엉뚱한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0일 동구 등에 따르면 A씨(66)는 AZ백신 접종을 위해 지난 14일 지역 내 한 종합병원을 찾았다. 현장에서 서류 접수 등을 끝낸 A씨는 의사 예진 과정에서도 AZ백신 접종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하지만, 접종을 모두 끝낸 A씨는 집으로 가던 길 병원 측으로부터 1통의 전화를 받았다. AZ백신이 아닌 화이자 백신을 투약했다며 2차 접종에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전화였다. A씨의 딸 B씨는 당시 접종하는 의료진이 엄마의 신분증도 확인하지 않고 백신을 접종했다며 이후 전화에서도 병원은 실수에 대한 미안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오인 접종 사고를 막기 위해 여러 종류의 백신을 접종하는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도장, 스티커, 목걸이 등의 식별표를 활용하도록 지침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해당 종합병원은 백신 접종 과정에서 A씨에게 도장 등의 식별표를 지급하지 않았고, 신분증 확인 등의 과정도 누락했다. 구는 본보 취재가 시작하자 이날 해당 종합병원을 현장 조사해 중과실 여부 등을 판단했다. 구는 병원의 관리소홀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경고 조치했다. 이와 함께 문제가 재발할 시 해당 병원을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기관에서 해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접종자가 신청한 백신과 다른 백신을 접종한 건 병원 측의 행정상의 실수와 관리 소홀 문제가 명확하다며 직원들 교육을 철저히 하고,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전달했다고 했다. 병원 관계자는 백신 접종자가 몰려 닥치는 상황에서 의료진이 경황이 없어 실수한 것으로 보인다.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을 철저히하고, 접종 시 식별표 확인과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겠다고 했다. 강우진기자

[공연 리뷰]전통적 멋ㆍ현대적 감각의 조화…판타지 사극 뮤지컬 ‘금악’ 개막

공기처럼 가벼운 하나의 음이 사람을 바꾸고, 목숨보다 무거운 하나의 몸짓이 세상을 바꾼다. 8월18일부터 29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금악:禁樂을 관통하는 메시지다. 3년 준비 끝에 무대에 오른 금악:禁樂은 누가 봐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작품이라는 평으로 요약된다. 해금ㆍ아쟁 등 전통악기로 만든 음악 위에 화려한 매핑과 감각적인 조명이 더해지고, 역동적인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지면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만의 색깔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음악ㆍ무용 관련 일을 맡았던 관청 장악원을 배경으로 한다. 금지된 악보 금악을 둘러싸고 세자 이영(조풍래ㆍ황건하 분)과 이영의 외조부 김조순(한범희 분)의 권력 다툼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금악:禁樂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주인공 성율(유주혜ㆍ고은영 분)이 우연치 않은 사고로 부모를 잃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어린 성율은 관현맹인(管絃盲人) 홍석해(남경주 분)에게 거둬져 그를 스승으로 모시며 소리를 익히게 된다. 시간이 흘러 성율은 자신만의 소리를 찾고 생전 부모의 흔적을 만나기 위해 장악원을 향한다. 이때 김조순이 성율에게 통일신라 때부터 비밀스럽게 전해져 온 금악을 해독하길 명한다. 성율에 의해 수백 년간 갇혀 있던 금악이 깨어나면서 갈(추다혜ㆍ윤진웅 분)이 눈을 뜬다. 갈은 성율의 내면이자 욕망을 먹고 자라는 증오심의 실체다. 붉은 옷을 입고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며 제 이름처럼 끊임없이 목 마름(渴)을 외치고 포효한다. 겨우 이 정도로 끝내려 감히 나를 깨웠느냐는 갈의 자극에 결국 몸이 기억하는 소리를 잊고 귀가 찾는 소리를 내겠다던 순수한 성율은 사라지고 만다. 성율을 유혹하려 울부짖는 갈의 노래 하나로 이 작품은 더 이상의 부연설명이 필요 없다. 다소 더딘 전개로 이어지던 1막이 갈의 등장부터 분위기를 뒤바꾸는데 단연코 이 작품의 핵심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이전까진 신인 배우들의 대사와 가사가 잘 들리지 않아 집중도가 떨어졌지만, 갈이 나오면서부터 기묘한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2막에선 조선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연회가 열리는데 이 또한 명장면이다. 무대와 관객석 사이 조금은 낮고 좁은 공간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깜짝 등장하며 연회를 축하하는 연주를 펼치자 관객들이 큰 호응을 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창의적 도전이 엿보이는 작품이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공연 첫날인 18일 초연에선 무대 위 하얀 천이 넓게 펼쳐져야 하는 장면에서 실수가 있어 약 30초간 전개가 멈춰 몰입감을 떨어뜨렸고, 즉흥 음악으로 연주되는 오케스트라는 종종 빈틈처럼 여겨질 때가 있었다. 또 줄거리를 사전에 알고 가지 않은 관객들에겐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가 나오기도 했다. 15명의 배우와 30명의 앙상블, 32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이번 작품은 조선이 청나라 못지않게 재미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리자며 새로운 세상, 새로운 소리를 향한 여정을 담아낸다. 새로운 공연, 새로운 모습을 만들고자 한 금악:禁樂도 문화계에서의 순항을 기다린다. 이연우기자

평택 라온고, 창단 첫 전국야구대회 결승 진출

평택 라온고가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서 창단 5년만에 처음으로 전국 무대 결승에 진출했다. 라온고는 20일 충남 공주시립 박찬호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선발 투수 조우석의 8.2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전통의 강호 서울고에 4대1로 승리했다. 라온고는 간판 투수 윤성보와 박명근이 투구수 제한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지만 조우석이 혼신의 투구로 이변을 연출했다. 라온고는 1회 서울고 선발 김훈기를 상대로 1사 후 박성준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이호열의 우중간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권동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사 2루서 이주호가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고 박찬양의 중전 적시타로 점수차를 2대0으로 벌렸다. 기세가 오른 라온고는 4회에도 1사 2루서 신동형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1,3루 기회를 잡았고 전영서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1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선 차호찬은 서울고 전다빈의 커브를 잡아당겨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라온고 선발 조우석은 7회 2사 후 서울고 김무성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고 1실점 했지만 9회 투아웃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조우석은 완투까지 아웃카운트를 하나 남겨놓은 상황서 서울고 4번타자 문정빈을 상대로 풀카운트 싸움을 벌이느라 한계 투구수 105개를 모두 채워 교체됐고, 마운드를 이어받은 박진환이 공 두개로 삼진을 솎아내 승리를 지켰다. 한편, 라온고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서 서울 충암고와 우승 대결을 펼친다. 윤성보와 박명근이 여전히 출격할 수 없는 상태지만 상대도 에이스 이주형이 등판할 수 없어 해볼만 하다는 평가다. 강봉수 라온고 감독은 서울고가 빠른 공을 잘 치는 팀이라 일부러 제구와 기교가 뛰어난 (조)우석이를 미리 준비시켰는데 전략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며 아직 결승전이 남았으니 선수들과 긴장을 풀지 않고 집중해서 결승에 임하겠다. 사실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굉장히 열악한데 이번 대회서 우승하게 되면 조금이나마 현 상황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창단한 라온고 야구부는 지난 16일 열린 김해고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하며 처음으로 전국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어 19일 8강전에서는 지난해 에이스 김진욱(롯데)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한 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강릉고마저 꺾으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권재민기자

나은서, 송암배골프 극적 우승…2년만에 女 아마골프 최강 ‘우뚝’

유망주 나은서(16ㆍ수원 수성방통고 1년)가 2년 만에 여자 아마추어 골프 무대를 또다시 평정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나은서는 20일 경북 경산시의 대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28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일 여자부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권소은(울산 경의고 2년)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나은서는 팽팽히 맞선 5번째 연장전서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권소은을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손에 넣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이날 경기에 나선 나은서는 1,2번홀을 파로 막은 뒤 3,4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였다. 이어 6번과 9번홀(이상 파4)서도 버디를 보태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선두로 나섰다. 후반에도 나은서는 첫 10번홀(파4) 버디로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11번홀(파3) 보기로 1타를 까먹었다. 14번홀(파3)서 다시 1타를 줄였지만, 선두 경쟁을 벌인 권소은이 10번홀과 15번홀 버디로 2타를 줄여 한 발 앞서갔다. 17번홀까지 1타 뒤져 우승 전망이 어두웠던 나은서는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서 버디를 잡아 파 세이브에 그친 권소은과 극적인 동타를 이루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갔다. 첫날 1오버파 73타에 그치며 공동 40위에 머물렀던 나은서는 2라운드서 7언더파 65타로 맹타를 휘둘러 순위를 공동 4위까지 끌어올린 후 마침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나은서는 첫날 좋은 샷 감각에도 불구하고 퍼팅이 잘 안돼 저조했다. 이후 퍼팅 연습을 중점적으로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어제까지만 해도 3위만 하자는 생각이었다. 오늘 전반부에 경기가 잘 풀리고 후반 14번홀서 롱 퍼팅이 성공되면서 우승을 욕심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은서는 화성 비봉중 2학년이던 지난 2019년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ㆍ고ㆍ대학 통합부에서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 5위까지 주어지는 세미프로 자격을 최연소로 획득했었다. 황선학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자연재해 대비 추경 예산 편성 촉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2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추경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김규창 도의원(여주2) 등 국민의힘 도의원 6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제3회 추경예산에는 전 도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예산으로 4천190억원, 지역화폐 발행 확대에 611억원이 편성됐다면서 경영위기의 버스업계 등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는 370억원,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하천정비 사업에는 고작 66억원을 편성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의 경기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는 것이, 거리두기 정책 연장으로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는 도내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보다 시급한 일인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 이들은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등에서 조달된 재난기본소득 예산이 도민들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있는 이상 기후,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해도 되는 명분이 될 수 없다면서 우리 국민의 26%가 거주하는 경기도의 예산과 정책을 도지사의 대선 공약인 기본 시리즈를 위해 쓰고 표심을 얻는 것은 선출직 공무를 지위와 권리로 생각하는 모습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손해를 보전하고 지원하는 정책, 람다변이 확산 위협에 대비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 도 내 자연재해와 이상 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지원을 촉구한다면서 이재명 지사는 대선을 위한 공약 남발과 지사직을 이용한 홍보를 중단하고 경기도민을 위한 도정에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이광희기자

가을장마 시작, 우산 준비하세요[포토뉴스]

경기도의회 민주당, ‘전 도민 재난지원금’ 두고 갈등…긴급 의총 조율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싸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내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 도의원 44명이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이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당내 전체의원 132명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았다며 긴급 의총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양철민, 장태환, 오광덕 등 민주당 도의원 44명은 도의회 당 대표단에 오는 25일 오전 10시 긴급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긴급 의총 요구는 민주당 당규에 따른 것으로 전체 소속 의원의 3분의 1 이상 동의하면 긴급 의총 개최를 요청할 수 있다. 양철민 의원은 박근철 당 대표의원이 당 전체 의원들과 협의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9일 전 도민 지급안을 이 지사에게 공식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면서 원내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당론인 양 발표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긴급의총을 통해 박 대표 등 민주당 대표단이 자의적으로 당론을 정해 발표한 것에 대한 입장표명과 사과를 요청하고,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안을 자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철환 도의회 민주당 대변인은 현재 긴급 의총 요구에 따라 개최 날짜와 방식 등을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는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된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제35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민주당 132명, 국민의힘 6명, 정의당 2명, 민생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