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시흥소방서장에 길영관 서장(52)이 취임했다. 길 서장은 1989년 공채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해 경기도 소방학교 전임교수, 양평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소방법 길들이기 등 소방관련법 저서를 집필하고 무료로 배포해 소방에 대한 이해를 높혔고 소방공무원의 소방특별조사 실무 등 화재예방분야 역량 강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조직내 인재로 평가 받고 있는 길 서장은 소방안전패트롤 신설 기획과 전국 최초 소방시설 분리발주 조례 제정 등에 기여하며 소방의 제도발전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유한대학교 ◇교무위원 △교학부총장 겸 교무처 처장 박구범 △기획부총장 겸 미래전략혁신처 처장 장은영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 단장 김성학 △기획처 처장 이석원 △입학학생처 처장 양광모 △지역공유 취창업지원처 처장 윤택준 △종합정보처 처장 김 솔 △산학협력단 단장 조문환 ◇부설기관장 △신문방송국 주간 박은주 △평생교육원 원장 조문환
LH는 1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몽골주택공사(TOSK)와 몽골 공공주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몽골주택공사는 몽골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2013년 설립된 몽골 도시건설부 산하 공기업이다.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시행된 주택 4만 가구 공급사업과 부얀트카 공공주택단지 조성을 맡은 데 이어 현재 징기스칸 공항 인근의 솔롱고 주택단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H와 몽골주택공사가 솔롱고 주택단지 공급사업을 비롯한 몽골의 공공주택 개발 및 임대주택 운영에 포괄적으로 힘을 모으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 및 주택 분야 기술을 공유하고, 공공주택 계획건설 및 관리 지원,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수행, 기술교육지원 및 전문가 교환 등에 협력하게 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몽골의 공공주택 건설시장은 점점 확대되는 추세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몽골 동반진출 및 한ㆍ몽간 경제협력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서형열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구리1)을 대표로 한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국제친선의원연맹 방문단이 1일 몽골 다르항올에서 경기도 구급차 전달식을 가졌다. 몽골 다르항올은 소방안전 장비ㆍ차량이 턱없이 부족해 도민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아 왔다. 이에 몽골 측은 친선관계를 맺고 있는 경기도의회에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형열 의원을 비롯해 11명의 의원과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에르덴바트 의장 및 도의원, 도청 공무원과 소방재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형열 의원은 구급차 전달을 통해 지역 안전과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몽골과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할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임정호(57ㆍ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이 1일 제38대 수원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962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관악고등학교를 졸업한 임 신임 서장은 1990년 간부후보생 6기로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이후 하남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포천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임 신임 서장은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지도력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는 공직자로 유명하며, 확고한 공직관을 통한 철저한 행정처리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채태병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최근 디지털포렌식 수도권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포렌식 수도권 지원센터는 농산물 원산지 단속ㆍ수사의 과학화를 위한 디지털포렌식 수사지원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 등 대도시의 디지털 증거 압수ㆍ수색 급증에 대비하고자 구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일 업무를 개시하는 디지털포렌식 수도권 지원센터를 통해 지능적이고 고의적인 원산지 위반사범의 범죄자료 은닉 등을 밝혀내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중 모바일, 컴퓨터 등 교육과 각종 학술 세미나 및 유관기관 협의체 참석을 통해 디지털포렌식 수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수현 농관원장은 농산물 원산지 업무의 핵심인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충북지역까지 첨단 수사기법을 활용해 파급 효과가 큰 대형 위반 업체의 집중단속을 벌이겠다며 농식품 부정유통행위에 대해 단속 등 엄중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제11대 일산소방서장으로 박용호 서장(58)이 취임했다. 박 서장은 포천 출신으로 1984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임용된 후 포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구리소방서 예방과장, 북부소방재난본부 상황1팀장, 특수구조1팀장, 감찰팀장, 소방행정팀장, 포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다양한 재난상황 등에 대해 탁월한 현장대응능력 발휘하고 빈틈없는 행정 업무로 조직내 신뢰받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선ㆍ후배간 소통을 바탕으로 한 업무 스타일로 효율적인 성과를 올리는 리더쉽 역시 인정받고 있는 소방인재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이 ㎏당 100원 이상 인하된다. LS그룹 계열 LPG 수입공급 업체 E1은 이달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당 101원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LPG 업체 SK가스는 전날 프로판과 부탄의 공급가격을 각각 ㎏당 100원 인하한다고 발표했고, 뒤이어 GS칼텍스도 프로판은 100원, 부탄은 99원 내린다 고 발표했다. LPG 공급가격은 매월 공급업체가 개별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세 자리 수로 인하된 건 지난 1월 ㎏당 110원 인하된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LPG 공급업체들은 가정용 프로판 가스를 ㎏당 약 840원에, 산업용 프로판 가스를 약 847원에, 부탄가스를 약 1천208원(ℓ당 705원)에 공급하게 됐다. 부탄을 사용하는 LPG 차량 운전자들과 프로판을 사용하는 식당 등 자영업자들은 이번 가격 인하로 710% 수준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LPG 공급가격은 통상 발표 당일 바로 소비자 가격에 반영된다면서 재고가 있더라도 통상 하루 이틀 정도 지연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충전소 자동차용 부탄 판매가격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ℓ당 816원으로 조사됐다. LPG 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당초 그동안의 국제 공급가 미반영분을 감안해 7월 공급가가 소폭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LPG 업체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를 벌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LPG 차량 사용제한 폐지 이후, 보급이 늘어나면 연료 가격도 함께 늘어나지 않겠냐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결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에서 통보하는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과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권혁준기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1일 경기도 최대 양파 주산지인 안성 양성농협에서 양파 가격 안정화 및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양운석 경기도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황진택 안성시의원을 비롯한 안성 지역 조합장 등이 참석해 양파 농가의 고충을 덜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국내 양파 생산량은 재배면적이 17% 감소(1만 8천923ha) 했음에도 과잉생산이 예상되고 있으며, 가격 또한 첫 출하시기인 5월 말 기준 ㎏당 493원(2018년 약 659원)에서 6월 말 기준 430원으로 35% 급락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농민이 흘린 땀과 눈물은 곧 농협의 근간임을 항상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앞으로도 농산물 가격안정 이외에도 우리 농업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석원ㆍ홍완식기자
광주시는 1일 오후 4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 민선7기 1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송정동 주민자치센터 로즈밸리 팀의 밸리댄스 공연에 이어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참석한 1천200여명의 시민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동헌 시장은 이날 꿈꾸는 광주라는 주제로 직접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년간의 시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의 광주시 미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박현철 시의회의장ㆍ도의원ㆍ시의원ㆍ공무원ㆍ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신 시장은 취임 1년이 지난 지금 시장이라는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여 행복한 광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