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정부 3.0 시책에 맞춰 시민에게 관내 CCTV 위치를 알려주는 ‘우리동네 CCTV 모바일 위치지도(안전지도)’제작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CCTV 모바일 위치지도는 CCTV가 설치된 장소를 시민에게 알려 시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하고 긴급 상황 발생 때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경찰의 초등 대응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자료수집에서 프로그램 개발까지 CCTV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며 제작한 것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신규 CCTV 설치 시 실시간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총 280개소 CCTV를 대상으로 방범용, 어린이보호, 도시공원 등에 대해 기능별 위치, 동별 위치 등의 검색기능을 제공하고 CCTV 현황, 관제센터 연락처, 시정홍보영상 등 다양한 기능을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오세창 시장은 “시민이 CCTV 위치가 어디에 설치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신규 전입가구에 CCTV 위치를 공개해 안전한 길 선택 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앞으로도 CCTV를 확대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CCTV 위치지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PC와 모바일 기기로 네이버에서 동두천시 CCTV를 검색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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