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노인복지관 ‘사랑의 손수레’ 전달
용인 처인노인복지관 ‘사랑의 손수레’ 전달
  •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
  • 입력   2016. 12. 15   오후 5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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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untitled

“폐지 줍는 어르신에 ‘사랑의 손수레’를 드립니다.”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이 거리에서 폐지를 주워가며 생활비를 마련하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사랑의 손수레’를 지원했다.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은 15일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손수레’를 특별 제작해 18명에게 전달했다.

이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도로상에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대책을 마련해 보라는 정찬민 시장의 지시에 따라 처인노인복지관이 나선 것. 복지관은 관련 업체에 특별제작을 의뢰해 안전장치가 부착된 손수레를 만들어 폐지 줍는 어르신 83명 중 중위소득 50% 이하 18명에게 전달했다.

손수레 정면과 후면에는 반사시트, 태양열 라이트, 반사판 등을 부착해 운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눈에 띄고 어둠 속에서 자동적으로 불이 켜지도록 했다. 또 손잡이에 커버를 달아 손이 시럽지 않도록 하고 경적도 달았다.

도난방지용 자물쇠도 달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재질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가볍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비용은 1대당 53만 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시는 폐지 줍는 어르신 83명 전원에게 야광조끼를, 손수레를 지원받는 18명에게는 겨울점퍼를 전달했다.

정찬민 시장은 “어르신들이 도로에서 다니는 모습이 항상 마음에 걸려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했으면 하는 생각에 이같은 사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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