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2016 교육지원청 자체평가 결과 성장나눔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협의회는 지난 한해 동안 ‘학생중심 현장중심 용인교육 실현’을 위한 중점시책 및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총 12개의 평가지표를 선정, 추진한 내용에 대해 자체평가 실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서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해 4월 초부터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축·운영한 바 있으며 지난해12월13일 자체평가위원회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성과에 대해 지표별 실적자료 및 근거자료를 토대로 평가했다. 실제 운영내용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협의회는 자체평가결과에 대한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평가지표별 추진상 어려웠던 점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2017년도 지원방향에 대한 부서 간, 담당자 간 적극적 협력적 방안도 모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추진 과정상 어려움이 많았지만, 업무 간, 부서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통합적 업무처리를 해보니 전반적 업무내용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종선 용인교육장은 “이런 성장나눔의 기회를 자주 얻어서 서로 어려움을 공감하고 사례를 나누어 소통과 협업으로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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