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 보정동 대림아파트 주민들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사진)8 대림아파트 성금기탁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관내 대림아파트 주민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대림아파트 주민들이 관리비를 납부할 때 잔돈 등을 받지 않고 모은 금액으로 마련했다. 주민들은 2015년부터 매년 같은 방법으로 성금 100만 원을 보정동주민센터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보정동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줘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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