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어린이집 원장 대상으로 '안전그린Master 양성과정' 운영

▲ 어린이집 원장들이 용인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안전그린마스터 과정에 참가해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 어린이집 원장들이 용인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안전그린마스터 과정에 참가해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6일 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그린Master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전그린Master 양성과정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용인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안전약자(노유자) 맞춤형 특수시책이다.

 

양성과정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학습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단계에서는 체계적 학습운영 및 평가를 진행한다. 3단계는 마지막 안전그린Master 인증 단계로 현장평가 진행 후 최종 인증서 발급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2단계 과정으로 안전관리분야, 소방시설분야, 구급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선 선 체험, 후 교육 방식의 응급상황 예지프로그램을 적용한 새로운 교육방식을 선보였다. 교육 마지막에는 자체평가를 통해 교육성과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치복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들이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교관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며 “시범적으로 2기만 우선 편성해서 진행하고 설문조사와 피드백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용인소방서 교관요원들이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그린마스터 교육과정 중 응급처치 분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용인소방서 교관요원들이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그린마스터 교육과정 중 응급처치 분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용인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안전그린마스터 과정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이 응급상황을 가정한 상황에서 환자 응급처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 용인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안전그린마스터 과정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이 응급상황을 가정한 상황에서 환자 응급처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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