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재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 저소득층 위한 여름물품 기탁

▲ 니콘코리아 이웃돕기성품기탁

용인시는 11일 신갈동 소재의 광학기기 제조기업인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가 저소득층을 위해 여름이불세트와 생필품 등 6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물품은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참치캔, 햇반, 모기약 등 생필품 20상자와 차렵이불, 이불패드, 베개 등 여름이불 62세트로 저소득가정 8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는 2016년부터 생필품과 선풍기ㆍ온열매트ㆍ겨울점퍼 등 계절에 맞춰 이웃돕기 성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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