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초 단체장·지방의원 재산 공개] 장해윤 연수구의원 40억5천238만원 최고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당선자에 이름을 올린 군수·구청장 6명과 인천시의원 22명, 군·구의원 81명의 재산내역이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게재한 인천 지역 선출직 재산공개 대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홍인성 중구청장이 12억8천753만원으로 공개된 6명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재현 서구청장(12억2천619만원), 유천호 강화군수(10억7천597만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6억836만원), 허인환 동구청장(5억1천747만원), 고남석 연수구청장(2억7천269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제8대 인천시의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2명의 시의원중 박성민 의원이 39억8천722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김국환 의원(25억7천285만원), 노태손 의원(18억9천836만원), 김병기 의원(17억1천989만원), 이병래 의원(14억9천358만원), 민경서 의원(9억3천819만원), 박정숙 의원(5억4천838만원), 김강래 의원(5억4천206만원), 고존수 의원(4억9천628만원), 정창규 의원(4억7천932만원), 김성수 의원(4억851만원), 백종빈 의원(4억206만원), 임동주 의원(3억5천408만원), 안병배 의원(3억3천866만원), 김성준(2억9천469만원), 김희철 의원(2억6천982억원), 조광휘 의원(2억6천9만원), 강원모 의원(2억897만원), 조성혜 의원(1억9천733만원), 이용선 의원(8천211만원), 김종득 의원(5천95만8천원)서정호 의원(4천703만원) 순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반면, 유세움 의원(-21억4천492만원)과 조선희 의원(-5천320만원)은 마이너스의 재산 보유 현황을 보였다.

 

한편, 인천 시보에 공개된 81명의 인천 지역 군·구의원 중 장해윤 연수구의원이 40억5천238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반면, 권동식 서구의원은 -6억4천168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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