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자유선발’ 통해 신인 강민재ㆍ우예찬ㆍ안은산 영입

▲ 강민재.수원FC 제공

 

▲ 안은산.수원FC 제공

 

▲ 우예찬.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가 대학 무대에서 활약한 공격수 강민재(광운대), 미드필더 우예찬(충북대), 안은산(고려대) 등 신인 3명을 자유선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민재는 184㎝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갖춘 공격수로 뛰어난 돌파력과 슈팅력, 높은 전술이해도 등을 겸비하고 있다.

또 우예찬은 수비능력과 패스 능력을 고루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활약해오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한 뛰어난 경기 운용 능력이 장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U-리그 3권역 2년 연속 득점왕 출신 안은산 역시 대학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로 주로 뛰며 페널티 지역에서 선보이는 침착한 득점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수원FC는 “능력을 고루 갖춘 대학 신인선수를 영입해 2019시즌 기존 선수들과 선의의 주전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면서 “경기에 나갈 준비가 돼 있다면 신인선수도 리그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광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