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3일 오전 죽전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모범운전자회, 학부모,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기 맞이 첫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방학을 마치고 등교를 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교 앞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속도(30km/h) 및 신호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를 홍보하며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황재규 서장은 “새학기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를 등교하는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녹색어머니와 함께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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