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 제54회 납세자의 날 맞아 세정협조자 표창

안양세관(세관장 김완조)은 지난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세관은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자체와 세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주도하는 등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재)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 관세청장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표창장을 우편으로 전달하고 관세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전화로 부탁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세정지원(신청 당일 환급금 결정 및 지급 등) 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달 26일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관내 자동차 제조업체에 115억 원의 세제혜택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안양세관 홈페이지에 납세자의 날 축하 메시지 및 수상자 소개 등을 게재하고 세관 입구 게시판에 세정협조자 사진(회사 소개글 포함)을 게시하는 등 감사표시와 업체 홍보를 지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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