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학용, "중요한 선거에 통합당 선택해 달라" 호소

미래통합당 김학용 안성 후보가 “4ㆍ15 총선은 단순한 국회의원 선출을 넘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대한 선거”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 후보는 지난 10일 안성시 죽산면과 일죽면 터미널에서 거리 유세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게 시민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3년 동안 먹고살기가 좋아졌다면 1번을, 먹고살기가 나빠졌다면 2번을 찍는 선거”라며 “조국 전 장관이 죄가 없다면 1번을, 죄가 있다고 생각하면 2번 미래 통합당을 찍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더불어 민주당 출신 직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말미암아 안성시장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고, 그에 따른 재선거 비용은 안성시민들의 혈세로 채워진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지역 정치 발전을 저해한 더불어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며“이번 선거에서 국회의원과 시장 모두 기호2번 미래 통합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면)의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겠다는 13개 항의 공약을 발표한 후 선거 유세원들과 거리 환경정화 운동을 했다.

안성=박석원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