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에서 포크레인과 레미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6시25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도로에서 경사면에서 작업 준비 중이던 포크레인 넘어지면서 작업 관계자 A씨의 다리가 포크레인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같은 날 오전 9시12분께는 기흥구 영덕동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뒤집히면서 운전자 B씨가 갇히고 콘크리트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도로유지 보수 팀 등이 쏟아진 콘크리트를 치우는 등 마무리 작업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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