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동 신한중학교가 창의혁신 교육을 선도하며 꿈과 끼가 넘치는 행복한 학교로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의 요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평택교육지원청과 신한중학교 등에 따르면 신한중학교는 학생의 잠재적 능력 향상을 위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과서 선도 학교, 전 교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영재학급 운영, 자율동아리 운영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중학교는 올해 온라인 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돼 정보화 지원을 바탕으로 한 온ㆍ오프라인 블렌디드 미래형 수업 운영의 지역 내 거점 학교로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학력격차를 줄이기 위해 적용하던 전 교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은 학생-교사 간 실시간 토론과 소통, 이에 따른 즉각적인 피드백 효과 등 학생과 교사 모두 만족도가 높은 수업환경으로 호응을 얻었다.
수학과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의 잠재적 능력 향상을 위해 학기 초 20명을 선발해 연간 90시간을 운영하는 ‘영재학급’은 개인의 창의성과 능력 향상은 물론 자아실현 성취욕구 충족, 국가 경쟁력 강화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토론대회, 탁구, 해금사랑 등 자율동아리는 대내ㆍ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생 개인을 넘어 학교 위상까지 높이고 있다.
신한중학교가 주목받는 건 교육에 한정되지 않는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사제동행 멘토활동’은 소통과 공감이 있는 행복한 학교로 이끄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병인 신한중학교 교장 직무대리는 “신한중학교는 학생의 꿈과 끼가 함께 성장하는 목표를 위해 학생ㆍ교사ㆍ학부모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평택발전에 기여할 인재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