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4일 실내빙상장 빙질관리를 위해 친환경 전기정빙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LPG 정빙기는 실내 배기가스 증가, LPG 연료 누출과 유지관리비 등이 많이 든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친환경 전기정빙기 도입으로 선수와 동호인 등이 최상의 빙질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다.
의정부시 실내빙상에선 스피드·쇼트·피겨·하키 등 모두 4개 종목의 빙상경기 개최가 가능하다.
지난 2019년 이용객은 11만9천명이나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전년도 절반 이하인 5만5천명선이다.
의정부시 체육로 136 일원 부지 3만9천㎡에 들어선 실내빙상장은 지하 1층에 지상 2층, 연면적 5천373㎡ 등의 규모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친환경 전기정빙기 도입으로 최상의 스포츠환경 조성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 연마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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