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 승인

오산시의회는 8일 하루 일정으로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에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액 7천162억원 대비 48억원이 증액된 7천210억 원으로 소상공인, 특수고용노동자, 운수업계 등 코로나로 피해를 많이 입은 계층에게 선별적으로 지원된다.

장인수 의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력을 견인할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3일 48억 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편성해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택시, 화물택배업 종사자 등에게 5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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