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3일 청학천 등 시 주요 정책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 중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이날 청학천에서 제2단계 공원화사업과 관련 ▲청학천 내 기존 설치된 옹벽 및 석축 보존 ▲청학비치 내 모래사장 추가 조성 ▲하천변 설치 난간 친환경적으로 정비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 시장은 미관상 좋은 경관다리 설치 및 안전철저 등을 강조하고 구간별 설치물을 점검하며 존치할 것과 보강할 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청학밸리리조트는 인간의 탐욕으로 망가진 하천을 살린 역사적인 사업”이라며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청학천 주변에 피크닉광장, 아트도서관과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하고 친수공간으로 청학밸리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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