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장애인 응급호출장치 개별가정 설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오산시는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 ICT 기반의 응급안전안심시스템 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응급안전안심시스템은 활동감지, 화재감지, 출입감지 및 응급호출기 등의 장비로 구성됐다.

가정 내 장비의 응급호출, 화재 및 가스누출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게이트웨이에서 119 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소방서로 자동 신고된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응급안전안심시스템이 설치된 가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 1-2.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에 따라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오산시는 현재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시스템은 장애인자립생활주택 등 13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7가구를 추가로 발굴, 모두 20가구에 장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도 차세대 장비 보급을 확대,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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