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코로나 상황에도 ‘스웨덴→미국→중국’ 국제교류 확대
남양주시 코로나 상황에도 ‘스웨덴→미국→중국’ 국제교류 확대
  •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 입력   2021. 07. 18   오전 8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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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코로나19에도 미국과 스웨덴, 중국 등과 온라인을 통한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1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초 코로나19가 퍼진 이후 자매결연을 맺거나 우호도시 협정·의향서를 체결한 해외 도시는 미국 브레아시, 스웨덴 헤뤼다시, 미국 포트리자치구, 중국 쓰촨성(四川省) 몐양(綿陽)시 등 4곳이다.

신도시 개발과 첨단 산업 육성, 환경 등 남양주 현안과 관련된 도시들이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 관계자들과 화상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분야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브레아시와는 지난해 9월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했다.

애초 두 도시 간 방문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하다가 결국 온라인 협정식을 열었다.

두 도시는 청소년분야에 이어 행정ㆍ경제ㆍ문화 등으로 교류분야를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스웨덴 헤뤼다시, 미국 포트리자치구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헤뤼다시는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도 3기 신도시인 왕숙 1∼2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두 도시는 신도시 개발에 협력하고 공무원도 상호 파견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주한 스웨덴 대사관은 지난 3월부터 남양주 정약용 도서관에서 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ALMA·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 수상 도서전을 열고 있다.

ALMA는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말괄량이 삐삐를 탄생시킨 스웨덴 여성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년)을 기리고자 스웨덴 정부가 지난 2002년 제정했다.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자치구는 미국 최대 경제도시인 뉴욕과 가깝고 한인 입지가 높아 국가 간 이동 제약이 완화되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남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쓰촨성 몐양시와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LOI)를 교환했다.

몐양시는 중국 서부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국제 과학기술 도시다.

두 도시는 지난달 29일 화상회의를 열어 문화·교육·관광, 경제·인프라 건설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여건이 마련되는대로 교류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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