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상동 시민의 청지기... ‘방역 지킴이’ 역할 톡톡.
부천 중동·상동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서영석 당협위원장(63)이 코로나19 사태 발생부터 1년이 넘게 지역 방역 활동을 해오고 있어 주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해 모든 주민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런 힘든 시기에 서영석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꾸준히 부천 중·상동 전통시장을 비롯해 공원, 야외 체육시설, 산책로 등 시민이 이용하는 곳은 어디라도 찾아가 방역 활동에 여념이 없다.
서 위원장은 오로지 부천시민들의 민생과 건강을 위해 ‘방역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 불볕더위로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구 전통시장을 찾아 방역 활동을 하는 그의 ‘방역 지킴이’ 로 통한다.
지역주민은 처음에는 정치인의 보여주기식 행보로 치부하면서 그러려니 했지만 1년이 넘게 지속하는 서 위원장의 방역 활동에 믿음과 신뢰를 보내고 있다.
서영석 위원장은 ‘부천 중·상동 주민의 집사’로 정평이 나 있다. 그만큼 부천시을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고 있는 것.
서영석 위원장은 “확진자가 늘어나고 주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절실한 일이 방역이라고 생각해 나서게 됐다”라고 방역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제가 방역 활동을 하다 보면 정치인인 걸 아시고 다가와 평소 생활하시다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 등의 애로사항을 말해 준다”라며 “그걸 메모하고 함께 고민해 시청 관련 부서 등에 건의해서 해결도 해드렸다”라고 보람을 느꼈던 기억도 꺼내 놓았다.
특히,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바닥인 경제 여건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자영업자분들의 애환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는 서 위원장은 “문을 닫는 상점도 직접 눈앞에서 보게 돼 무척 괴롭기까지 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서 위원장은 “전통시장 내의 ‘임대’ 알림 문구가 늘어나고, 부천 시내 거리는 영업하지 않는 상가들이 최근 들어 더 자주 목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끝으로, 서 위원장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라며 “방역을 하면서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 청년과 학생, 주부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다 보니 너무 안타까운 것은 그들의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고 있다는 절박함”이라고 전했다.
서영석 위원장은 정치 신조에 대해 “정치의 근본이 민생을 살피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의 보장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금 저로서는 무너져버린 부천시민들의 일상을 위해 ‘방역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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