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 중이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35분께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의 한 리조트 내 야외수영장에서 A양(8)이 물에 빠졌다.
아버지에 의해 구조된 A양은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수영장은 최고 깊이가 약 160㎝로 확인됐다.
경찰은 리조트 관계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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