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자연발생유원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집중관리에 나섰다.
청결한 환경을 보전하고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키 위해서다.
1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계곡 등 자연발생유원지 청정계곡을 유지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채용, 계곡 내 쓰레기 수거와 불법 취사행위 단속 등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깨끗한 계곡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불법시설물 철거를 완료, 방문객 누구에게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많은 피서객들이 계곡을 찾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취사행위 금지, 발생된 쓰레기 집으로 가져가기 실천 등 성숙한 피서문화가 자리 잡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집중 관리지역인 탑동ㆍ장림ㆍ왕방ㆍ쇠목계곡은 산천이 수려하고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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