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2일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경기도 주식회사와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이를 기념해 가입자 선착순으로 7천원의 쿠폰을 지급하고 10일 부대찌개 3인분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매월 8일을 의정부 특급의 날로 지정, 선착순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배달특급은 디지털 플랫폼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고 의정부시가 지원하는 공공배달 앱이다.
기존 민간배달 앱에 비해 광고료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올해 한시적 운영)이며 지역화폐로 결제 시 최대 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 이용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배달특급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소상공인은 배달특급 사이트를 통해 가맹점을 신청하면 된다.
김광회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소상공인에게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을 누리게 해주는 상생 플랫폼이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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