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는 아프리카 미래재단(대표 황영희)에 짐바브웨 레인함 퓨처센터 통학버스 구입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가 지원한 2천만원은 왕복 15㎞가 넘는 통학거리를 이동하는 아프리카 레인함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용된다.
레인함 퓨처센터는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비와 학용품, 교과서를 지원하고 방과후 영어와 수학 등을 교육하는 한편, 점심 식사와 비타민을 제공하는 등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임용택 대표는 “레인함 퓨처센터의 아이들이 자라서 짐바브웨의 훌륭한 리더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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