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자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 본청 회의실에서 상담자 15명을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상담자 심리검사 활용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Wee 프로젝트 상담자에게 다면적 인성검사(MMPI)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활용 기법 등을 습득케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리검사의 기능과 개요를 비롯 타당도 척도, 임상척도 소척도, 성격5요인 척도, 실 사례의 해석 등 전반적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천교육청 관계자는 Wee프로젝트 상담자의 전문성이 배양된 다면적 인성검사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최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학생들의 꿈과 비전의 열매로 맺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우리는 다른 친구를 괴롭히지 않을 것이고, 또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도울 것입니다. 이천 신하초등학교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독특한 학생 자율활동 프로그램 실천을 다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학교폭력 멈춰(STOP)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멈춰(STOP) 프로그램은 교실 등에서 폭력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느 한 학생이 멈춰라고 외치면 주변의 모든 학생이 다 함께 멈춰하면서 따라 한다. 동시에 학생 1~2명이 곧바로 담임교사에게 사태의 진상을 알려 폭력 상황이 더는 확대 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 신하초는 이를 위해 지난 26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멈춰(STOP) 프로그램 선포식을 하고 실천에 나섰다. 또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서를 작성, 제출하는 등 학교 폭력 근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산하초는 학교 폭력에 대한 평화적인 방법의 문제 해결은 물론 동무에 대한 존중감 배양,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해 교장은 멈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역량을 길러 폭력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정낙환)이 기존 원격연수의 틀을 깬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과정을 도입했다. 도교육연수원은 지난 27일 희망 교원 200명 대상으로 실전 디지털카메라 배우기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과정을 실시했다. 블렌디드 러닝은 칵테일처럼 온라인 학습법의 장점과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학습방법으로 원격연수의 부족한 면을 집합연수로 채워나가는 혼합연수 과정이다. 교원들은 4월 중 사이버 연수로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과 기본 조작을 익힌 뒤 지난 27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 모여 전문강사의 지도로 사진촬영 기법과 컴퓨터 보정 방법 등을 실습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완기 이사의 디지털카메라 강의 후 16~17명 단위로 나눠 사진작가 6명과 함께 실사를 했으며 찍은 사진 작품을 서로 둘러보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희애 장호원고 교장은 학교에서 학생 활동 모습 등을 사진으로 찍을 일도 많고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배워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낙환 원장은 연수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수방법을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원격연수에 블렌디드 러닝 과정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부발읍 하이닉스 인근 36만㎡가 새로운 공업지역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이천시는 이천 부발읍 가좌리 64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한 가좌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이 지난 26일 경기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가좌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은 이천 하이닉스공장 서측 36만㎡ 부지를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것은 물론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첨단산업 관련 기업 및 하이닉스 협력업체 등을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좌지구 가결로 자연보전권역 내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공장증설 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천시가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의 투자유치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사음동 세창상사, 복천식품 주변 10만6천㎡에 이어 지난 1월 부발읍 무촌리 진로공장 일원 33만㎡를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한바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화합 단결된 부대를 육성시켜 최강의 항공부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학주 중장(육사 35기)이 제 16대 항공작전사령관에 취임했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는 지난 26일 조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 1516대 항작사령관 이취임 및 이덕춘 장군 전역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김학주 사령관은 육사 35기로 1군사령부 작전처장,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합참 작전참모부장, 6군단장 등 야전과 정책부서에서 군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경찰서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제작한 UCC가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동영상은 3분 32초의 립덥(립싱크+더빙)형식으로 벚꽃이 만개한 지난 지난 4월초 이천경찰서 직원들과 이천 양정여고생들이 출연해 만든 작품이다. 특히 학교폭력과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UCC는 멋진 경찰관과 발랄한 학생들의 모습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양정여자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이천서 여청과장이 특별 출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동영상에 출연한 양정여고 정윤지 양(2년)은 처음에 경찰 아저씨들과 서먹서먹했는데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친해졌고 또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천경찰서 임국빈 서장은 학교폭력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현재 이 영상물이 널리 전파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양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경찰서 학교폭력 근절 UCC는 이천경찰서 페이스북과 유투브 경기경찰 채널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게시 이틀만인 이날 현재 조회 1천500뷰를 돌파하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우리는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고 또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도울 것입니다 이천 신하초등학교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독특한 학생 자율활동 프로그램 실천을 다짐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른바 학교폭력 멈춰(STOP) 프로그램이다. 실천 방안은 학교 교실 등에서 폭력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느 한 학생이 멈춰라 외치면 주변의 모든 학생들이 다 함께 멈춰 하면서 따라 한다. 동시에 학생 1~2명이 곧바로 담임 교사에게 사태의 진상을 알려 폭력 상황이 더 이상 확대 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 신하초는 이를 위해 26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멈춰(STOP) 프로그램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 프로그램 실천에 나섰다. 또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서를 작성, 제출하는 등 학교 폭력 근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학교 폭력에 대한 평화적인 방법의 문제 해결은 물론 동무에 대한 존중감 배양, 그리고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하초 심상해 교장은 멈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역량을 길러 폭력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최인호 이천기상대장이 25일 국립 이천호국원의 일일명예집례관으로 위촉돼 합동안장식을 진행했다. 일일명예집례관은 합동안장식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ㆍ직능별 대표적 인사 중심으로 선정되고 있다. 최 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산업 진흥 등 공공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인정돼 일일명예집례관으로 위촉됐다. 이날 최 대장은 합동안장식 집례하면서 동행한 직원들과 함께 현충탑 및 묘역 참배, 호국전시관 관람, 묘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윤종오 원장은 국립 이천호국원의 중요 업무인 합동안장식을 집례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명망있는 인물 중심으로 합동안장식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서울메트로 전기통신사업소 제6전기관리소 갑반 직원 10여명은 지난 24일 국립이천호국원을 찾아 카네이션 접어 헌화하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애국,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뤄지고 있는 한송이 카네이션 접어 헌화하기는 유족들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주면 어버이날 이천호국원 측이 대형 화환을 만들어 묘역에 대신 헌화하는 행사다. 직원들은 이날 헌화 신청이 많아 난감해 하던 호국원 측에 십시일반 도우미 손길을 펼쳤다. 특히, 서울메트로 출신으로 이천호국원에 영면한 고(故) 노광우조수현씨의 묘역을 찾아 참배, 눈길을 모았다. 이규태 관리부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뿌듯하다면서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이곳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