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신하초, '학교폭력 멈춰(STOP)' 프로그램 실천 눈길

우리는 다른 친구를 괴롭히지 않을 것이고, 또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도울 것입니다. 이천 신하초등학교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독특한 학생 자율활동 프로그램 실천을 다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학교폭력 멈춰(STOP)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멈춰(STOP) 프로그램은 교실 등에서 폭력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느 한 학생이 멈춰라고 외치면 주변의 모든 학생이 다 함께 멈춰하면서 따라 한다. 동시에 학생 1~2명이 곧바로 담임교사에게 사태의 진상을 알려 폭력 상황이 더는 확대 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 신하초는 이를 위해 지난 26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멈춰(STOP) 프로그램 선포식을 하고 실천에 나섰다. 또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서를 작성, 제출하는 등 학교 폭력 근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산하초는 학교 폭력에 대한 평화적인 방법의 문제 해결은 물론 동무에 대한 존중감 배양,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해 교장은 멈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역량을 길러 폭력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경기도교육연수원, 원격연수의 새 바람 '블렌디드 러닝' 진행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정낙환)이 기존 원격연수의 틀을 깬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과정을 도입했다. 도교육연수원은 지난 27일 희망 교원 200명 대상으로 실전 디지털카메라 배우기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과정을 실시했다. 블렌디드 러닝은 칵테일처럼 온라인 학습법의 장점과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학습방법으로 원격연수의 부족한 면을 집합연수로 채워나가는 혼합연수 과정이다. 교원들은 4월 중 사이버 연수로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과 기본 조작을 익힌 뒤 지난 27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 모여 전문강사의 지도로 사진촬영 기법과 컴퓨터 보정 방법 등을 실습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완기 이사의 디지털카메라 강의 후 16~17명 단위로 나눠 사진작가 6명과 함께 실사를 했으며 찍은 사진 작품을 서로 둘러보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희애 장호원고 교장은 학교에서 학생 활동 모습 등을 사진으로 찍을 일도 많고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배워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낙환 원장은 연수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수방법을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원격연수에 블렌디드 러닝 과정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신하초 교정, 학교 폭력 이제 그만!

우리는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고 또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도울 것입니다 이천 신하초등학교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독특한 학생 자율활동 프로그램 실천을 다짐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른바 학교폭력 멈춰(STOP) 프로그램이다. 실천 방안은 학교 교실 등에서 폭력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느 한 학생이 멈춰라 외치면 주변의 모든 학생들이 다 함께 멈춰 하면서 따라 한다. 동시에 학생 1~2명이 곧바로 담임 교사에게 사태의 진상을 알려 폭력 상황이 더 이상 확대 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 신하초는 이를 위해 26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멈춰(STOP) 프로그램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 프로그램 실천에 나섰다. 또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서를 작성, 제출하는 등 학교 폭력 근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학교 폭력에 대한 평화적인 방법의 문제 해결은 물론 동무에 대한 존중감 배양, 그리고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하초 심상해 교장은 멈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역량을 길러 폭력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