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하늬 열애 공식 인정 "현재 서로 알아가는 단계" [전문포함]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가 열애중임을 인정했다.

윤계상의 소속사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는 22일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하면서 열애 사실을 보도하자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만났고 얼마 뒤 한 의류 패션쇼에서 재회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후 지인들과 모임 자리에서 우연히 몇 번 마주쳤고 연예계의 선후배로서 친분을 나눴다. 그러다가 최근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하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오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또 지난 1월 발리 동반 여행설이 불거졌던 데 대해서는 "그때는 그럴만한 사이는 아니었을 것이다. 사귀게 된 것은 정말 최근이다"라고 일축했다. 

윤계상 이하늬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계상 이하늬 열애 정말 잘 어울린다", "윤계상 이하늬 열애 축하해요", "윤계상 이하늬 열애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계상 소속사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윤계상 씨 소속사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오전, 한 매체에서 윤계상-이하늬의 열애설이 기사화되면서 많은 분의 사실 여부 확인하는 문의가 이어져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두 분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인사를 하고, 얼마후 자뎅 패션쇼에서 재회하게 되어 또다시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우연히 몇 번 마주치게 되면서 연예계의 선후배로서 친분을 나눠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사적으로 연락도 주고받고, 식사도 함께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두 분 모두 서로의 관계에 대해 공인으로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려 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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