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JYJ,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 "다채로운 축하 무대" 눈길

국제가수 싸이와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등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축하 무대를 장식한다.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는 총 17명의 가수와 개그맨들이 참석해 축하무대를 펼친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에서는 가수들이 건국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시대상을 반영한 시대별 대표곡을 부르는 무대가 진행된다.

트로트가수 장윤정은 1950~60년대 대표곡 '노란 셔츠의 사나이', '님과 함께'를 열창하며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소냐는 1970~80년대 대표곡 '고래사냥', '여행을 떠나요'를 부른다.

JYJ는 1990~2000년대를 대표해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포함한 리믹스 무대를 펼친다.

식전행사의 마지막은 지난 24일 귀국한 싸이가 장식한다. 이날 싸이는 '챔피언'과 전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싸이·JYJ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JYJ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 완전 대박", "싸이·JYJ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 기대된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는 가수 은지원이 5촌 조카 신분으로 가족석에 앉아 참석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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