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시청률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50%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48회는 전국 기준 4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7회 방송분이 기록한 41.3%보다 3.3%P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내 딸 서영이'는 종영을 2회 앞두고 시청률 40%대를 유지하고 있어 50%대 진입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날 시청률은 지난 17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46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6%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여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내 딸 서영이'에서는 이삼재(천호진 분)가 아내의 묘를 찾아가던 중 갑자기 쓰러져 수술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삼재는 수술 후 숨을 잘 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내 딸 서영이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딸 서영이 계속 40%대에서 왔다갔다 하네", "내 딸 서영이 시청률 2회 남겨두고 50%대 진입할까", "내 딸 서영이 시청률 끝날 날 얼마 남지 않았다니 정말 아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과 MBC '아들녀석들'은 각각 9.8%, 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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