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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김장훈이 키스 도중 벌리려다 말고, 벌리려다 말고…"

승인 2013-02-26 14:3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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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 키스신 고백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은 안석환, 김장훈, 안문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절친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소율은 김장훈에게 "기사를 봤는데 왜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 끝나고 고은아의 엉덩이를 만졌느냐"고 질문했고 고은아 역시 "나도 궁금하다"며 "그날 키스신을 찍는데 김장훈이 입술을 벌릴까 말까 고민하더니 갑자기 내 엉덩이를 꽉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장훈은 "처음에 고은아가 입을 꽉 다물고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더라. 그래서 이걸 진하게 해야겠다는 느낌이 왔다"며 "솔직히 말하면 고은아와 키스신이 가장 최근 키스한 것이었다. 계속 기회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고은아 김장훈 키스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은아 김장훈 키스신 상상만 해도 야한데?", "고은아 김장훈 키스신 김장훈은 사심이 있었구만", "고은아 김장훈 키스신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배우들'은 2.4%(AGB닐슨 제공)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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