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2랑해 고백'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난감한 2랑해 고백'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누군가가 연인을 향한 애정을 담아 벽에 남겨놓은 낙서가 담겨 있다. 사진 속 낙서는 수학문제를 활용해 사랑을 고백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 문제를 풀어보면 정답은 4가 아닌 2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사랑해가 아닌 '2랑해'라는 엉뚱한 고백이 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12진법으로 계산하면 사랑해가 맞는 걸 보니 이 분은 고대 수메르인이었던 것 같다"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난감한 2랑해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감한 2랑해 고백 그럼 나도 2랑해", "난감한 2랑해 고백 다행이다 사랑해였으면 외로울 뻔 했어", "난감한 2랑해 고백 수학도 못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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