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깜짝 방문 "얼굴만 보여줘도 황송한데 밥차까지…" 훈훈

배우 송중기가 '그 겨울'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송중기는 지난 25일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촬영장인 경기도 이천의 세트장을 깜짝 방문했다.

송중기 깜짝 방문은 이광수와 임주환, 김기방 등과 함께 조인성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송중기는 '그 겨울' 스태프를 위해 밥차를 준비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지난 1월에도 서울 강남 도산공원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조인성과 스태프를 격려했던 바 있다.

송중기 깜짝 방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중기 깜짝 방문 밥차까지?", "송중기 깜짝 방문 진짜 의리 짱이다", "송중기 깜짝 방문 나도 좀 송중기가 해 줬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인성과 송중기는 과거 한 소속사에서 함께 활동했으며 지난 2008년 '쌍화점'에 출연했다. 당시 조인성은 주연배우였고 송중기는 이 작품을 통해 데뷔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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