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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꼬마 팬 팬레터 공개 "채은이가 스무살 될 때까지…" 엄마 미소

승인 2013-03-07 14:3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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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이 꼬마 팬의 팬레터를 자랑했다.

배우 엄지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귀여운 7살 꼬마팬 채은이의 팬레터. 너무 귀엽고 고마워요. 채은이가 20살이 됐을 때도 어린시절 안소영 언니를 좋아한 일이 흐뭇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배우로 남아있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꼬마 팬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 편지가 담겨 있다.

특히 공주같은 차림에 왕관을 씌운 모습의 그림에 jtbc '무자식 상팔자'에서 극중 엄지원의 이름인'안소영 언니'라는 글귀가 쓰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 꼬마 팬 팬레터에는 손수 접어서 만든 장미꽃까지 붙여져 있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엄지원 꼬마 팬 팬레터를 본 누리꾼들은 "엄지원 꼬마 팬 팬레터, 아이들에게도 인기있다", "엄지원 꼬마 팬 팬레터 쓴 아이가 정말 귀엽고 착하다", "엄지원 꼬마 팬 팬레터, 엄지원씨 연기할 맛 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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