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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폭풍 흡입 "윤후는 먹방도 아냐… 덩치만큼 먹네" 침샘 자극

승인 2013-03-11 20:2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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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폭풍 흡입' 장면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봄을 맞아 경남 사천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장발 팀과 단발 팀으로 나뉘어졌고 성시경만 홀로 다른 색깔의 공을 뽑아 '1인 팀'이 됐다.

성시경은 나머지 멤버들의 점수를 빼앗는 도중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휴게소에 들러 컵라면을 폭풍 흡입했다. 순식간에 컵라면을 폭풍 흡입한 성시경은 "30첩 반상은 무슨. 하나 갖고 안 되는데 나 하나만 더 말아줘"라며 컵라면 한 개를 더 해치웠다.

결국 성시경은 저녁 복불복에서 30첩 반상이 아닌 밥과 국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초라한 밥상을 받게 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성시경 폭풍 흡입을 본 누리꾼들은 "성시경 폭풍 흡입 윤후 저리가라", "성시경 폭풍 흡입 진짜 웃겨", "성시경 폭풍 흡입 덩치만큼 단숨에 들이키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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