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이연희가 태도논란에 휩싸이자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최근 MBC는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첫 대본리딩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구가의 서'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승기, 수지, 우연석, 이성재, 정혜영, 엄효섭 등 주요 배우들과 신우철 PD, 강은경 작가 등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연출을 맡은 신우철 PD는 배역과 배우의 이름을 한명씩 직접 소개했다.
호명된 배우들은 일어나 인사를 건넸고 다른 배우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이 이연희의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인사하는 배우들에게 제대로 박수를 치지 않고 멀뚱멀뚱 있거나 웃고만 있다는 것이다.
이같이 이연희 태도논란이 일자 '구가의 서' 관계자는 12일 "현장에서 이연희는 인사를 잘 했고 분위기도 좋았다. 영상에서 그런 모습은 안 비쳐지고 논란에 휩싸여 안타깝다"며 "이연희가 '구가의 서' 1회 분량이 많아서 대본에 더 집중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선후배들과 인사를 잘 나눴다"고 전했다.
구가의서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가의서 해명 이연희 태도논란 일 만큼 나쁘진 않았던 듯", "구가의서 해명한 대로 영상 캡처가 잘못된 것 같다", "구가의서 해명 재빠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의' 후속으로 4월 첫방송 예정인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 분)가 사람이 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무협 활극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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