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노미호·사카이 마사토 결혼, 日 국민커플 탄생으로 '술렁'

일본 유명 배우 칸노미호와 사카이 마사토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22일 일본 현지 언론은 칸노 미호와 사카이 마사토의 결혼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 사실조차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결혼 소식울 전해 많은 일본 팬을 깜짝 놀라게 했다.

칸노미호와 사카이 마사토는 영화 '오오쿠, 영원'을 통해 호흡을 맞췄고 지난해 1월 영화 첫 촬영 때부터 조심스러운 만남을 시작했다.

칸노 미호에 반한 사카이 마사토가 그녀에게 적극 다가갔고 1년 간 서로를 알아가던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상영 이후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약 3개월의 뜨거운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칸노 미호의 소속사 측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고 사카이 마사토 측 역시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확인했다.

칸노 미호와 사카이 마사토 결혼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칸노 미호와 사카이 마사토 결혼 축하해요", "칸노 미호 사카이 마사토 결혼 일본 언론은 대서특필이네", "칸노 미호와 사카이 마사토 결혼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4월 화촉을 밝힌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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