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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연애사 고백, 새록새록 떠오르는 '신림동 오빠' 그는 뭘 사줬나?

승인 2013-03-24 18:4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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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보라가 연애사를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정태호 여섯 남자의 '자동차 없이 살기'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팀은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기 위해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자동차를 이용할 수 없는 정태호를 위해 멤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림동 순대볶음을 먹으러 이동했다.

이 때 신보라는 '신림동 오빠'를 언급하며 "보쌈을 함께 먹었다. 보쌈을 잘 사줬다"라며 과겨 연애의 대한 옛 추억을 떠올렸고 옆에 있던 개그맨 박성광은 "여자한테 보쌈은 잘 안 사주는데"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 연애사 고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보라 연애사 고백 신림동 보쌈 오빠?", "신보라 연애사 고백 신림동 오빠 지금은 연락하나?", "신보라 연애사 고백 보쌈 잘 안사준다는 말 진짜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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